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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원 DMZ평화(안보)관광 안보견학- 접경지역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떠나는 여행(평화전망대, 제2땅굴, 월정역사, 노동당사) 접수 방법, 입장료
두두월드 2024. 12. 1. 11:05철원 DMZ 평화관광은 한국전쟁의 흔적과 분단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 프로그램입니다.
민간인 통제구역(민통선) 안에서 이루어지는 안보견학 프로그램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여행입니다.
철원 DMZ 평화관광의 주요 관광지와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철원 DMZ평화관광 코스
철원 DMZ 평화관광은 동송읍 양지리에 있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접수 및 출발합니다.
몇 년 전에는 고석정에서 접수를 하고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이었지만
현재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접수를 한 뒤 개인 차량으로 따라가는 형식입니다.
평균 3시간~3시간30분 소요됩니다.
민통선 안쪽 특성상 각 관광지의 개별 방문은 제한되고 있습니다.
DMZ평화관광 접수 방법
- 접수처 주소 : 강원 철원군 동송읍 양지2길 15-19 DMZ두루미평화타운
- 개인 관광객 : 당일 방문 접수(유선 및 인터넷 예약 불가)
- 단체 관광객 : 사전 예약(당일 접수 불가)
- 단체 예약 및 문의 : 033-450-5559 / 033-452-9989
- 매주 화요일 휴무
- 출발시간 : 09:30, 10:30, 13:30, 14:30(11월~2월 동절기 14:00) 1일 4회
- 출발 시간 15분 전 접수 마감
- 신분증 지참 필수
- 회당 차량 50대 / 인원 300명 제한
DMZ 평화관광 이용 요금
※ 평화전망대 모노레일 탑승 시 요금 별도 (도보 가능)
- 할인대상자(면제) : 국가유공자, 장애인, 다자녀, 병역명문가
- 65세 이상 50% 할인 *신분증 지참
DMZ 평화관광 주요 관광지
1. 제2땅굴
1975년 발견된 북한의 남침용 지하 땅굴로, 총 길이가 3.5km에 달합니다.
2. 철원평화전망대
3층 건물로 비무장지대와 북한 선전마을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.
초정밀 망원경과 지형 축소판이 설치되어 있어 민족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모노레일 운행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이동과 더불어 주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3. 월정리역
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졌던 경원선의 옛 간이역으로
"철마는 달리고 싶다"는 문구가 있는 분단의 상징적 장소입니다.
현재 남아있는 역사와 부속 시설 일체는 한국 전쟁 당시 소실된 건물을 현 위치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입니다.
한국 전쟁 당시에 탈선한 열차의 잔해와 4001호 디젤 기관차가 역 구내에 유치되어 있습니다.
4. 노동당사
북한의 노동당사로 해방 후 북한 노동당 건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,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.
DMZ 평화관광의 마지막 해산 장소인데 노동당사는 민간인 통제구역이 아닌 지역에 있어 개별 관광도 가능합니다.
DMZ 평화관광 주의사항
- 지정된 장소 외 주정차 및 하차 금지
- 인솔자(직원, 문화관광해설사) 및 군 안내병사의 통제에 적극 협조
- 음주, 가무 행위 절대 금지
- 군사기밀 수집 및 차량 이동 중 사진촬영 금지 (허가된 곳에서만 가능)
- 민간이통제선 이북지역 특성 상 기상악화, 안보상황 등으로 관광이 예고없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.
철원 DMZ 평화관광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.